브라질도 주목한 韓 커브형 하이푸…자연스러운 리프팅 시대 열었다
[인터뷰] 브루노 바르가스(Bruno Vargas) 브라질 CBV 클리닉 대표원장(피부과 전문의)
장인선 기자ㅣ입력 2026.07.21

브루노 바르가스 원장은 커브형 하이푸기기의 장점으로 얼굴의 곡면 구조에 맞춰 에너지를 균일하게 전달할 수 있다는 점을 꼽았다. 의사는 시술결과를 예측하며 안전하고 정밀하게 시술할 수 있으며 환자는 통증 없이 보다 자연스러운 개선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국내 최초로 개발돼 초음파 리프팅의 새 장을 열었다고 평가받은 뉴퐁의 ‘커브형 하이푸(HIFU·고강도집속초음파) 기술. 이 혁신적인 기술이 국경 넘어 브라질 의료현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특히 현지 의료진들은 얼굴의 곡면 구조에 맞춰 에너지를 보다 균일하게 전달하는 커브형 카트리지의 특장점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실제로 브루노 바르가스(Bruno Vargas) 브라질 CBV 클리닉 대표원장(피부과 전문의) 최근 본지와 진행한 서면 인터뷰에서 “브라질 환자들도 눈에 띄는 변화보다 자연스럽게 피부 질을 개선하는 치료를 선호하는 추세”라며 “이러한 변화의 물결에 한국 의료기기 기업의 기술 혁신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음은 브루노 바르가스 원장과의 일문일답.
- 브라질에서도 미용의료에 대한 관심이 높은가.
브라질은 오래전부터 미용의학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은 시장이었다. 다만 최근에는 인위적으로 눈에 띄는 외모 변화보다 자연스러운 결과와 피부의 전반적인 질 개선을 원하는 환자가 많아졌다.
이러한 변화에는 한국의 영향도 적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K-뷰티는 예방 중심의 관리와 지속적인 피부관리 문화를 확산시켰고 한국 기업들은 혁신적인 의료기기를 꾸준히 개발하면서 브라질 의료진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 한국은 예방 목적의 미용시술이 확산됐다. 브라질의 분위기는.
우리도 예방 목적의 미용시술이 늘고 있다. 노화가 진행된 뒤 교정하기보다 얼굴 구조를 유지하고 노화를 늦추기 위해 젊을 때부터 시술받는 환자가 점점 늘고 있다. 이러한 추세는 의사로서도 매우 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 콜라겐 생성을 조기에 촉진해 조직의 건강한 상태를 유지할수록 장기적으로 더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커브형 하이푸기기 ’린커브 프로‘는 어떻게 처음 접하게 됐나.
브라질 총판인 HPF 에스테틱스를 통해 처음 알게 됐다. 무엇보다 가장 흥미로웠던 점은 얼굴의 곡면에 완전히 밀착되지 못했던 기존 하이푸기기의 한계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기기라는 점이었다. 실제 사용 전부터도 기존 장비와는 다른 혁신 기술이라는 인상을 받았다.
- 실제 사용해보니 가장 큰 차이점은 무엇이었는가.
단연 곡면 카트리지가 얼굴의 해부학적 곡선에 자연스럽게 밀착된다는 점이다. 기존 장비는 곡면 부위에서 에너지가 균일하게 전달되지 못했지만 린커브 프로는 특히 턱선과 얼굴 윤곽 부위에서 균일한 에너지가 전달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특성은 시술 결과의 예측 가능성을 높여 보다 일관된 결과를 얻는 데도 도움이 됐다.
- 환자들의 만족도는 어떤지 궁금하다.
전반적으로 매우 긍정적이다. 편안하다는 반응이 많았고 무엇보다 기존 하이푸 시술경험과 비교했을 때 통증이 덜하다고 말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얼굴 윤곽과 피부 탄력이 자연스럽게 개선된다는 점에도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환자 반응을 평가하는 것은 좋은 결과를 얻는 데 필요한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한다.
- 가장 기억에 남는 임상 사례는.
가장 기억에 남는 사례는 턱선이 흐려지기 시작하고 경도에서 중등도의 피부 처짐이 나타난 환자였다. 수술 대신 비침습적 치료를 원했던 환자로, 린커브 프로로 시술한 후 피부 탄력과 얼굴 윤곽이 점진적으로 개선되면서 자연스러운 리프팅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특히 얼굴의 해부학적 곡면에서도 에너지가 균일하게 전달될 수 있음을 확인한 사례였다.
- 동료 의사에게도 린커브 프로를 추천할 생각이 있나.
물론이다. 커브형 하이푸기기는 단순히 모양만 바뀐 것이 아니라 기존 하이푸 시술에서 오랫동안 해결하지 못했던 얼굴 곡면의 에너지 전달 문제를 개선한 혁신적인 기술이기 때문이다.
에너지 전달의 균일성이 높아질수록 임상 결과의 예측 가능성도 높아지고 환자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일관된 치료를 제공할 수 있다. 이처럼 실제 임상현장의 요구를 해결하는 혁신기술이야말로 미용의학의 발전을 이끈다고 생각한다.
- 앞으로 하이푸기기 시장은 어떻게 변화할 것으로 전망하는가.
하이푸기기 시장의 성장은 결국 기술 발전과 함께할 것이다. 환자들은 일관된 결과와 편안한 시술, 높은 안전성을 기대한다. 에너지 전달 방식을 개선해 시술의 정밀성과 안전성은 물론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장비일수록 시장에서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 한국 기업들이 브라질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려면.
기술 혁신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과학적 근거와 의료진 교육, 지속적인 임상 데이터 축적, 현지 의료진과의 긴밀한 협력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 혁신적인 기술이 교육과 임상 근거를 바탕으로 제공될 때 시장에서도 안정적으로 확산될 수 있다.
출처:헬스경향
https://www.k-health.com/news/articleView.html?idxno=10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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